충북대학교 민속연구회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분류 탈춤 이야기 | 풍물 이야기 | 문화 이야기 | 고전 이야기 |
글 내용 보기
道란 무엇인가? (3회)
 홍기성 
| 2001·07·15 16:40 | 조회 : 3,083 |
EBS 10시 40분 "도올 김용옥이 말하는 노자와 21세기"

道란 무엇인가?
도란 길을 말합니다. 깊은 첩첩산골에서 길을 잃어 헤메고 있을 때, 길을 발견하면 무척이나 반갑고 안도의 한숨이 나올 것 입니다. 이처럼 道는 우리를 안내해주는 길이라고 합니다. 도는 우주전체의 현상에 대한 법칙을 말합니다. 자연현상과 인간세상에의 법칙을 알고 있다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대에는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 점을 쳤는데 갑골문이 그것이라 합니다. 거북이 배딱지에 흠을 내어 태워 균열이 나는 형상을 보고 미래를 예견했다고 합니다. 도는 영어로 the way로 번역되며 그것은 바로 예측가능성(predictability)을 나타냅니다. 동양사상에서의 도는 常道(항상 상, 길 도)는 constant한 항상 그러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고정불변의 영원이 아닙니다.

우리 일상에서 도가 아닌것이 없다고 합니다. 태권도 즉 주먹이 가는 길, 유도 다도(차를 마시는 예법)등 하물려 꽃꽃이에도 도가 있다고 합니다. 도는 법칙이며 방법이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해줍니다. 그러한 道가 인간의 언어로 불리어진다면, 인간의 편견이 작용한다면 그것은 이미 항상그러한 모습의 도가 아니라고 합니다.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를 도라 할수 있다면 그 도는 항상 그러한 도가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할수 있다면 그 이름은 항상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 노자는 인간의  언어를 부정합니다. 도가 도라는 인간의 언어개념속으로 들어오면 그것은 이미 도라고 할수 없다고 합니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편견을 배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노자의 도는 우주전체 현상에 대한 법칙을 도라는 것을 통해서 말을 합니다. 이런의미에서 노자는 자연과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자는 인간언어의 개념으로 도(常道)를 설명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노자는  가장 근원적으로 자연현상을 볼수 있지만  희랍인이 만든 과학이라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조세프 니담은 자연에 대한 동양인들의 사고는 이성이나 논리마저 거부한다 그래서 희랍인들과 같은 고도의 연역적 과학문명에 저해를 받았다라고 말합니다.희랍인이 만든 과학은 자연현상에 대해 인간의 언어(인간의 개념으로서)로서 정확히 설명되고 기술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환경문제나 사회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혜는 노자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이것이 노자철학의 대전제라고 합니다. 유가사상이 동양사상을 언어적으로 구현할려고 했지만 도가사상은 언어를 부정하면서 들어갑니다. 바로 이 동양사회의 근간을 떠받치는 사상이 노자사상이라고 합니다.
노자가 말하는 인간상은 말을 논리있게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달변이고 임기응변의 화술에 능한이를 보고 우리는 똑똑하다고 하지만, 노자가 말하는  인간상은 느리고 우직하지만 현명하고 정확한판단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욕심이 없으면 묘함을 본다. (4회)
 홍기성
01·07·15 3404
  종교와 종교의 화해, 지식과 삶의 화해(2회)
 홍기성
01·07·15 3046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GGAMBO
자동로그인
 
CopyRight (c) 충북대 민속연구회, All Right Reserved.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산48번지 충북대학교 민속연구회 (361-763)